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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하와이에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설에 빠지게 됩니다. 그 후 열애를 인정하면서 많은 팬들은 환승연애가 아닌가에 대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한소희의 반박 혜리의 입장문등이 오가면서 이 둘의 연애는 공개한 지 2주 만에 결별을 하게 됩니다.

그럼 혜리의 입장문과 한소희 류준열 연애 사건을 다뤄 보겠습니다.

한소희 류준열 그리고 혜리

류준열-한소희-혜리
류준열 한소희 혜리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한 일본인 관광객의 목격담에서 시작됐습니다. 두 사람을 하와이에서 목격한 일본인 관광객이 SNS에 글을 게재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지만, 류준열과 7~8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말을 남기며 두 사람을 향한 무수한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으로부터 환승 연애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된 한소희는 SNS에 "'환승 연애'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만 제 인생엔 없다"며 "저도 참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태는 혜리와 한소희의 신경전으로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16일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소희와 혜리는 상대방에게 손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혜리의 입장문

아래는 혜리가 SNS에 올린 입장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
먼저 지날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소희의 대응

이후 두 사람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는 결코 '환승 연애'가 아니었다며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최초에 올린 글의 저의가 궁금하다고 재차 물었습니다.

 

한소희는 SNS에 '사과받고 싶은 목적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환승연애설, 첫 만남을 둘러싼 논란에 적극 해명했습니다. 환승연애도 아니며, 첫 만남 또한 지난해 11월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소희는 특히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에 '환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라며 '(혜리와 류준열이)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빌며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혜리)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글에서 논란이 된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부분이었습니다.

 

이 글은 10분 만에 삭제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30일 한소희는 블로그에 톰 크루즈와 이혼 소송을 마치고 나온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결별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한소희 소속사는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며 "회사가 배우를 잘 돌보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에 대해 류준열은 내심 숨어있고 한소희와 혜리만 SNS의 글들로 온갖 소문과 루머들을 양성했습니다.

 

연예인들의 사적 이야기는 가십성이 좋습니다. 그러나 인기가 있기에 화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3분 다 마음을 잘 추슬러서 좋은 활동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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