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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2월 말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 교제한 지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입니다.
서인영 결혼
2월 말 서인영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인영은 SNS를 통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면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었습니다.
이후 1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사귄 건 5개월, 결혼까지 가기까지 7개월이 걸렸다. 프러포즈도 먼저 했다"면서 "내 마음이 변할지 몰라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라고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들려줬었습니다.
서인영은 모친상 후 힘들어하던 시기에 남편을 만났다고. 그는 "기분 전환 겸 펌을 하러 갔다. 편한 차림으로 미용실을 갔는데 지인이 밥 먹고 가라고 했다. 그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면서 "처음 본 날은 아무 느낌 없었는데 밤에 계속 불러내더라. 어느 순간 '내가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맨날 엄마 보고 싶다고 울었는데. 이렇게 즐거우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사귀자고 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었습니다.
꽃장식에 1억 가까이 들어갔다는 호화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편의 이혼 소송
결혼 이후 서인영은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을 공개했었습니다.
서인영은 2세를 준비 중이라며 결혼 뒤 너무 행복하고 심적으로 안정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서인영은 "아직 사실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신혼여행도 취소했다. 남편 회사가 지금 바쁜 상황" "남편과 성격이 정반대" 등의 말을 남기며 신혼생활에 대한 고충 아닌 고충을 드러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19일 스포츠 동아에서 서인영의 남편이 이혼소송을 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이혼 소송의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포츠동아는 "A 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만큼 결혼 생활이 깨진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인영의 주장
서인영은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매우 당혹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좀 갑작스럽고 상황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서인영은 소속사가 현재 없는 상태이며 소속사 없이 홀로서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방적으로 이혼 소송을 통보당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