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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요즘 주식 시장이 안좋아서 많이들 유튜브 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는데요. 그중에 슈퍼개미라고 불리며 유명세를 타온 김정환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환
밸류25 라는 회사의 대표 이사입니다.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최고 경영자과정 수료 했습니다. 전재산이 7000만 원이었고 이를 주식에 몰빵 하여 40대에 100억 원대 부자가 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지금 나이로는 54세 입니다.
김정환 사건
선행매매를 한 뒤 개인투자자를 꼬드겨 58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사실이 적발되면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 1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이날 주식 리딩(leading)을 악용한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4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정환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식리딩방이나 주식방송을 운영하며 회원이나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매수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종목을 추천, 주가가 오르면 파는 '선행 매매'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정환 씨의 경우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튜브 주식방송에서 5개 종목 매매를 추천하면서 본인이 해당 종목을 매수했다는 사실은 숨겼습니다. 구독자 수가 52만 명에 육박하고, 경제 분야 유튜브에서는 구독자수 10위권에 속해 투자자들의 배신감은 더 큰 상태입니다. 그는 여러 언론 매체에서도 전문가로 소개되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김정환 씨는) 주식 리딩업체를 직접 운영하며 다른 직원의 이해상충 주식 거래행위는 엄격하게 문책했으나 자신은 거래 사실을 숨기기 쉬운 CFD 계좌를 사용했다”며 “본인이 CFD 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한 뒤 시청자들에게는 ‘외국인이 매도해 짜증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김정환 사건 네티즌의 반응
네티즌들은 "언플(언론플레이)은 그렇게 해대더니 걸리니까 광속으로 굴삭튀(글 삭제하고 튀었다)했네", "길어야 징역 4~5년 살고 나와서 떵떵거리며 살겠구먼", "100억 신화에 내 돈도 들어가 있는 듯"이라고 댓글을 남기는 등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22일 김정환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Super K-슈퍼개미 김정환'은 그간 올려둔 동영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입니다.
글을 마치며
온라인 방송 플랫폼 등이 활성화되면서 주식 방송 업체, 리딩방 등이 난립해 이용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딩을 따라가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리딩업자는 단기간 손실을 복구해 주겠다며 신용 매매 등 무리한 투자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무료 리딩방은 유료 회원 가입 유도를 위한 미끼 상품이고, 유료 리딩은 가입비를 받는 사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슈퍼개미 김정환에 대한 50만 구독자들의 배신감이 큰 만큼 합당한 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