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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좋아하시나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산다는 게 다그런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애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아모르파티란 무엇인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모르 파티
아모르파티(Amor Fati)는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운명애(運命愛)라고도 칭한다고 합니다. 영문은 Love of Fate 또는 Love of One's Fate.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자신의 근본 사유라고 인정한 영원 회귀 사상의 마지막 '결론'이 아모르파티입니다.
글쓴이는 여태껏 파티는 여럿이서 즐기는 파티의 의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운명을 사랑하라, 운명애라는 뜻의 철학적인 단어였습니다.
아모르파티 철학
니체의 힘의 의지는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망을 통하여 끊임없이 더 높은 곳을 열망합니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며, 허무의 권태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상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넘어서고자 하는 열정을 가져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한 자에게 본능은 앞으로 수행할 과제들을 해결할 능력을 자신의 삶과 경험을 통해 미리 천천히 성숙시키고, 의지는 의식의 깊은 곳에서 점점 자라나서 명령하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갑작스레 과제와 사명을 요구합니다.
즉, 그 자신의 삶 자체가 자기 자신에게 요구하는 과제와 사명, 그것이 니체가 말하는 '운명'입니다.
그 과제는 그 자신의 의지를 대표하기 때문에 그 과제를 수행한다는 것은 그가 비로소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 했는지를 그 과제와 사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 과제와 사명은 그를 말 그대로 '살아있게' 만듭니다.
그의 삶은 풍요로움으로 넘치며 의지는 상승합니다. 당당한 마음으로 모험을 떠나매 고통은 더 이상 두렵지 않고 그에게 긍정적인 자극제가 될 뿐입니다.
그런 의지를 가지기 위해서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위대한 건강'이 필요하다고 니체는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 니체는 영양, 장소, 기후, 휴식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살핍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애의 결의론'입니다. 그것은 결코 '남'이 되지 않고 '자기 자신'이 되겠다는 결의입니다.
인간은 어떻게 자기 자신이 되는가? 그것은 '다른' 자신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자기 자신을 하나의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전혀 관심거리도 되지 못했던 바로 이런 사소한 것들이, 우리들이 이제까지 중요하다고 여겨왔던 그 어떤 것보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이 '위대한 건강'에 있을 때에야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과제와 사명을 직시하고 운명을 마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자신의 과제와 사명, 이에 대한 스스로의 대답과 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과 앞으로 올 모든 것을 필연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아모르파티(Amor Fati)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그 사명이야말로 의욕이며, 삶이며, 놀이이며, 구경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의욕에서 나오는 기쁨은 너무나 강력해서 심지어 그의 본능은 자신의 내부로부터 솟아 나오는 힘들의 압도적인 압력으로 인해 그 자신을 신중하게 보호하는 것마저 잊어버립니다.
아모르파티 대중에게
아토록 아모르파티는 철학적인 말이며 니체 이야기가 빠질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대중에게 아모르 파티는 왜 이렇게 유명할까요? 첫 번째로 에픽하이의 노래로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다음으로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아모르파티가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는 파티가 아니라 운명애, 운명을 사랑하라 라는 뜻이었습니다.
니체가 연관된 철학적 의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가사로 끝내겠습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