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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김은경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의 노인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를 했는데요? 이것의 문제점을 좀 써보겠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 노인 비하 발언
김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청년 간담회에서 지금 대학생의 아들이 중학생일 때의 일화에 대해서 발언을 했습니다.
아래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 전문입니다.
"둘째 아이가 22살 된 지 얼마 안 된 아이인데, 중학교 1학년인지, 2학년 때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어요.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우리 미래를 결정해? 그러는 거예요. 자기가 생각할 때는 평균 여명을 얼마라고 보았을 때 자기 나이부터 평균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를 하게 해야 한다는 거죠.
(중학생이 보기엔) 그 말은 되게 합리적이죠. 근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 표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문제를 제기한) 그게 참 맞는 말이에요. 아들은 우리 미래가 훨씬 긴데 왜 미래가 짧은 분들과 똑같이 표결을 하냐는 거죠.( 그래서 아들에게) 되게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1인 1표 선거권이 있으니까 그럴 수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투표장에 젊은 분들이 나와야 의사가 표시된다라고 결론을 내린 기억이 나요."
이것이 전문입니다.
중학생이 보기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엄마의 입장에서 '너의 생각은 합리적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에 대해서 설명하는 그래서 투표를 해야 한다라는 자연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공격하는 여 따라가는 언론
아래 부분만 따서 공격하는 여당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자기(아들) 생각이었다"며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앞 뒤 자르고 이 부분만 가지고 공격하는 여당입니다. 여당은 야당 공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들도 앞뒤 보도 하지 않고 저부분만 가지고 여당처럼 기사를 쏟아 냅니다.
이런 부분을 곁들여 보도합니다.
"이 발언을 두고 국민의 힘은 '노인 폄하 발언'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고, 민주당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 기사는 몇백 개가 쏟아져 나왔으며 포탈 상단에도 며칠째 올라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여당과 언론이 마치 한통 속 같이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김은경 위원장의 사과
며칠 일을 키운 여당과 언론에 못 당하겠는지 김은경 위원장은 사과를 합니다.
중학생 때 아들이 지 생각에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것을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는 민주주의 규칙을 말해주었다는 어찌 보면 평범한 일화를 노인비하 대화 하는 것으로 만들어 버린 여당과 언론입니다.
글을 마치며
노인 비하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는 언론이 전문을 소개하고 그 전문을 읽어본 국민들이 해야 합니다. 여당은 공격할 수 있지만 언론은 그러면 안 됩니다. 언론이 자기 역할을 못하는 있습니다. 언론인들이 기자다운 기사를 못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사들이 반복이 되다 보면 기사를 알아서 팩트 체크를 하고 걸러 듣는 사람들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도 속아 넘어가고 판단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서 두 달 정도가 +가 됐지만 여전히 계속해서 무역적자에 나라 세수는 펑크가 나고 IMF 때보다 더 경제가 안 좋습니다. GDP 하락 국가 성장률 최악 이렇게 심각한 정도로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10년 전으로 경제 규모가 추락했습니다. 이번 정부 취임 1년 반 정도에 잃어버린 10년이 되었습니다.
언론 당신들도 A급 공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