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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거북이 나타났다~ 생태계 교란종 늑대 거북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D 입니다.
오늘은 늑대 거북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늑대 거북
캐나다 남부에서 에콰도르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분포합니다.
등딱지 길이 20~40㎝, 꼬리 길이 약 28㎝이며 무게는 4.5~16㎏에 이르고 등딱지는 돔형으로 가운데가 볼록하며 가장자리는 톱니모양입니다.
배딱지는 작고 꼬리는 근육질로 튼튼하고 긴 편인데 꼬리 위쪽에 가시모양의 비늘이 있습니다.
머리는 크고 발가락에는 물갈퀴가 발달하였습니다.
물가 생물 중에서는 악어 다음 가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날카로운 턱을 이용하여 입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먹어치웁니다.
주로 저수지나 강물에 서식하며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강어귀까지 진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8월 경에 육지로 올라와 구멍을 파고 한배에 20~40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질이 매우 사납고 힘이 세며 먹이를 잡을 때는 동작이 빠르고 물리면 큰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 백과>
국내 유튜버가 늑대 거북 발견
생태계 교란 종으로 지정된 늑대거북을 국내에서 유튜버가 발견하였습니다.
정브르는 '실제 상황) 심각하네요. 우리나라 하천에서 잡힌 늑대거북이 이 정도 크기면 뉴스감 아닌가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서 정브르는 "무시무시한 제보를 받았다. 구독자가 생태계 교란종인 늑대거북을 잡았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며 직접 늑대거북과 그 서식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제보자를 만나 확인한 늑대거북은 약 10kg 정도의 개체로 크기가 상당했고. 정브르는 "제가 본 늑대거북 중에서는 가장 큰 것 같다. 엄청나게 크다. 얼마나 잘 먹었으면 살도 엄청나게 찐 상태"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플로리다라든지 미국에서는 이 늑대거북이에 의해서 발가락이 잘리거나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며 "만약에 발견하더라도 함부로 맨손으로 가까이 다가가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브르의 대처
정브르는 시청 환경정책과에 연락해 늑대거북의 수거를 요청하며 "한때는 사랑받는 생물이었을 텐데 무책임한 유기로 버려지는 소중한 생명들이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시청 관계자는 늑대거북에 대해 "폐기처분이 원칙이지만 가을에 생태계 교란 관련 전시에 이용될 수도 있다"며 늑대거북을 살려둘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브르는 서울 불광천부터 제주도에 사는 구독자까지 늑대거북이에 대한 제보가 다양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그 정도로 지금 전국적으로 많이 퍼져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전국에 생태계 교란종이 퍼져 있다니 심각한 환경 파괴인 것 같습니다. 키우다가 방생한 경우였을 텐데요.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들은 꼭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은 학술연구, 교육, 전시 등의 목적으로 유역(지방) 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수입, 사육, 양도, 양수 등이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