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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파블로바라는 디저트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생긴 건 과일 케이크이지만 케이크보다 가격도 비싸고 맛도 다른 디저트입니다.

파블로바

파블로바 영어로는 pavlova라 씁니다. 이 디저트는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의 디저트입니다.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이름을 딴 머랭 기반 양과자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케이크 형태를 가졌습니다.

보통 크림과 과일을 토핑 합니다. 크리스마스 등 명절에 흔히 먹는 음식이며,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파블로바-사진
파블로바 이미지


파블로바 이름

영어 "패블로버(pavlova)"는 러시아인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Анна Павлова)"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패브(영어: pav)로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권에서 "패블로버(/pævˈloʊvə/)"로 발음되는 디저트 이름과 달리 인명은 대문자 "Pavlova"로 적히고, "파블로버(/ˈpɑːvləvə/)"로 발음됩니다.

파블로바 역사

1920년대에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가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했을 때,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양국 간에 파블로바의 기원에 관한 오랜 논쟁이 존재합니다.

 

파블로바는 어느 한 곳에서 기원한 것이 아니라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양국에서 사회적으로 발명되고 구성되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파블로바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에는 다양한 색상을 입힌 젤리 베이스 디저트였다고 합니다.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처럼 머랭 베이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머랭

달걀흰자에 설탕을 넣어 단단한 상태가 될 때까지 거품 낸 혼합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수플레나 스펀지케이크에 팽창제로 사용되거나 무스 또는 바바리안 크림에 가벼운 질감을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한 머랭 반죽에 아몬드, 바닐라 등의 향료를 첨가하여 오븐에서 바삭거리도록 구워 만든 쿠키류 자체를 머랭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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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바 만드는 법

달걀흰자를 거품기(또는 전동 거품기)로 휘저어 머랭처럼 칩니다.

고운 설탕을 넣어 가며 휘젓다가, 옥수수녹말가루와 식초 또는 레몬 즙을 약간 넣어 섞습니다.

향미를 위해 바닐라나 레몬 제스트 등 향신료를 넣기도 합니다.

둥근 케이크 모양으로 펴서 오븐에서 천천히 구워 내는데, 다 익었을 때 겉은 바삭바삭하며 안은 마시멜로처럼 부드럽습니다.

구워진 파블로바에는 휘저은 크림과 딸기, 키위, 패션프루트 등의 과일을 올려 냅니다.

글을 마치며

파블로바의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과일이 비싸고 머랭 베이스라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의 유명 파블로바 가게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 라고 합니다.

오늘은 파블로바의 유래, 만드는 법 등을 알아봤습니다.

글쓴이도 먹어본 적 없는데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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