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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가 미세먼지, 알레르기, 비염까지 잡는다고? 쑥부쟁이가 무슨 쟁이야?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있는 자아D 입니다.
오늘은 쑥부쟁이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많고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며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하는 요즘입니다. 거기다 더더욱 현대인들은 비염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채소가 있는데요 바로 쑥부 쟁이입니다.
쑥부쟁이
권영초·왜 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筒狀花)는 노란색이다. 두 화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2.5cm이다. 총포는 녹색이고 공을 반으로 자른 모양이며, 포조각이 3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길이 약 0.5mm로서 붉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먹기도 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쑥부쟁이의 효능 효과
국립농업과학원 황경아 농업연구관은 “연구결과 쑥부쟁이는 미세먼지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비염) 등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쑥부쟁이 추출물을 복용한 대상자는 콧물(58%), 코막힘(53%), 재채기(60%), 코가려움(70%), 콧물 목 넘김(78%) 등의 증상이 호전됨으로써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코상태 개선’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개별인정형)로 쑥부쟁이 등록을 허가했습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및 심혈관질환 에도 효과
쑥부쟁이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고, 지표성분 분석기술은 산업재산권으로 등록됐습니다. 황 농업연구관은 “개발된 기술은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진행 중”이라며 “면역과민반응 완화 효능 외에도 선행연구를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 및 심혈관질환 개선 등 대사질환에 효능이 검증됐다”라고 합니다. 특히 관련 효능의 작용기전 결과 규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능성 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국산 고유 나물인 쑥부쟁이의 기능성원료 등록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들의 로열티 지불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기능성 소재 발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염에 좋고 미세먼제에도 좋고 지방간, 심혈관 질환에도 좋다고 하니 먹어 볼까 합니다. 쑥부쟁이 많이들 드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