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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서준원 장정석 사건과 축협의 날치기 사면 사건 왜 들 그러나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D 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스포츠 양대 산맥인 야구와 축구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야구 서준원 장정석 사건
WBC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한국야구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서준원 사건은 롯데 선수 서준원 선수가 23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성착취물제작배포등) 등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롯데는 서준원 선수를 방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정석 사건은 전 KIA 단장 장정석이 모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검찰 당국 KBO를 압수수색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야구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개막전 경기의 온라인 판매분이 매진된 것입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팬이 등 돌리기 전에 팬심을 잡는 모습을 보여 줘야 할 듯합니다.
축구협 날치기 사면
우루과이전이 있던 날 축구협은 상암경기장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승부조작인들 48명을 합쳐 100명을 사면한다는 발표를 해버립니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고 반발이 심해졌고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된 축구협회의 결정에 날 선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3월 30일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입지가 지금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있는건데요. 아시아컵 유치 실패와 핵심적이게 FIFA 평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여 더이상 축구협회장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규정에는 축구협회장은 3선이 마지막으로 못나오게 되어있고 3선이 되더라도 FIFA 평의원 이 되면 평의원 기간동안 회장직을 더 할수 있습니다. 정몽규회장의 사면 무리수는 이 같은 벼랑 끝에선 자신의 위치에서 규정을 개정하기 유리하게 판단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결국 정몽규 회장은 사면 무리수를 해프닝으로 만들었고 국제적 망신을 더해주었으며 K리그 인기에 찬물을 부어 버렸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야구는 악재가 겹쳐서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축구는 선수들이 만들어 놓은 인기 붐을 책상 앞에서 위신만 내세워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스포츠를 악용 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