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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복순 일베 논란에 평점 관심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D 입니다.
오늘은 지난 31일 개봉한 길복순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길복순등장인물
감독은 나의 PS 파트너,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를 각본 감독한 변성현 감독입니다.
주연으로는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배우고 조연으로는 이솜 구교환 이연 배우입니다.
스토리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전도연)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김시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MK ENT. 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깃이 되고야 마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네이버>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
영화 평론가로 유명한 이동진 평론가는 평점을 2점 줬습니다. 그리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그 아이러니한 세계, 온전히 배어들지 못한 그 쿨한 스타일. 이란 글을 남겼습니다.
길복순 일베 화법 논란
길복순에서 일베 화법이 등장해서 평점 이 박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복순에서 [순천-전라]라는 일베식 용어가 등장한 것인데요. 이는 서울-한국, 블라디보스토크-러시아, 처럼 도시 국가를 연결한 다른 봉투와는 달리 순천-전라는 전라도를 대한민국이 아닌 독립된 지역으로 비하하는 일베식 표현입니다. 과거 변 감독은 전라도를 비아 할 때 사용하는 '홍어'를 넣어 문장을 sns에 올렸다가 사과한 전력도 있습니다. 그냥 순천이라고만 써도 될만한 장면이었는데 [순천-전라]라고 쓴 것은 의도가 있어보긴 합니다.
네티즌 평점
4일 오전 기준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 6.85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입니다. 다음은 3.7점으로로 그 절반가량입니다. 평점을 남긴 영화팬들은 일베 논란에 대한 애매한 해명을 아쉬워했습니다. 일베 논란을 떠나 '길복순'이 여러 킬러 영화의 요소를 무작정 카피해 버무렸다는 쓴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ID가 'huri****'인 영화팬은 '중간까지 '볼만하네' '대사도 나쁘진 않네' 했으나 중반 이후로 이것저것 다 끌어모으다 오히려 유치해졌다. 보기 싫어진다"라고 평가했습니다. 'ksk7****'이라는 관객은 "너무 자극적이고 스토리도 없다"라며 "진짜 애들이 볼까 무섭다. 쓰레기 영화"라고 비판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전도연의 액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길복순에 일베 논란이 생겨서 작품 그대로의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작품을 많이 카피했다고 하지만 오마주니 하는 편한 용어가 있지만 일베용 어가 들어간 영화는 그렇게 간단하게 빠져나올 수 없을 듯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