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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집중력 저하, 감정기복 등의 증상들은 대표적인 수면장애의 증상입니다. 수면장애는 여러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어기 때문에 수면의 질은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면의 질을 알 수 있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의 질을 알 수 있는 4가지 신호
수면모니터링 기기 없이 수면의 질을 알아볼 수 있는 4가지 몸의 신호로는
첫 번째 개운하고 상쾌한 아침 두 번째 하루 7~9시간 규칙적인 숙면 세 번째 중간에 깨지 않는 숙면 네 번째 꿈에 대한 기억이 없는 상태 등을 꼽혔습니다.
개운하고 상쾌한 아침
수면은 크게 1~3단계와 렘(REM) 수면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통 수면 중 4~6번의 사이클을 겪으며, 3단계 이후부터 숙면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이때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성이 가장 높으며, 통찰력, 창의성 및 기억력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면 밤 중 충분한 숙면을 취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침에 우울하고,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상태로 일어났다면 지난밤 수면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7~8시간 규칙적인 숙면
사람의 몸에는 24시간의 시간 패턴에 맞춰 움직이는 생체 시계가 있습니다. 생체 시계는 주변에서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기분을 좌우해 잠에 들고 깨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생체시계를 관리해 수면습관을 규칙적이게 만들면, 숙면에 도움을 줘 수면 중 몸의 회복력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권장하는 7~9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일정한 수면습관을 유지한다면 일관적으로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중간에 깨지 않는 숙면
‘업어가도 모른다’는 농담이 있듯, 사람은 잠에 깊게 들수록 깨우기 힘들어집니다. 예를 들어 얕은 수면인 1~2단계에서는 작은 소리나 자극에도 잠에서 깰 수 있으나, 3단계 이상의 깊은 잠을 취하고 있는 사람은 깨우는 데 훨씬 더 큰 자극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밤중에 깬 횟수는 그날 수면의 질을 어림짐작할 수 있는 간단한 척도가 됩니다. 밤중에 거의 깨는 일이 없었다면, 수면 사이클의 진행이 원활했다는 의미입니다.
꿈에 대한 기억 없다면 숙면
아침 또는 새벽에 일어났을 때 꿈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렘수면은 4단계, 즉 수면의 가장 마지막 단계로, 수면 중 대부분의 꿈은 이 단계에서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렘수면 단계에서 사람은 기억을 만드는 능력이 없어 꿈을 기억할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꿈을 꾼 기억이 없다면 그날 밤 숙면을 취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꿈이 기억난다는 것은 불면증 또는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취침 전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를 지양하고 약물복용 시 수면에 영향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최근 기술의 발전과 수면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로 밤 중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해 주는 기기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고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기를 통해 수면을 모니터링해왔다면 내원해 상담을 받을 때 전문의에게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4년 애플 워치부터 혈압 측정과 수면 무호흡 측정이 가능하다고> <==24년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측정기능 추가 한다는 포스팅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