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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과학이라는 콜라겐? 피부에 정말 좋을까? 그냥 단백질일까?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D 입니다.
오늘은 콜라겐이 유사 과학이라는데 정말 그럴까? 피부에 정말 좋을까? 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겐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서, 교원질(膠原質) 또는 아교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징으로는 콜라겐 단백질은 여러 종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28종류의 콜라겐 단백질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인간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5종류입니다. 종류에 따라 뼈나 피부, 연골, 결합 조직 등을 구성합니다. 동물의 가죽이나 생선의 비늘도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콜라겐은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산이나 염기처리와 함께 가열하면 분해되어 젤라틴으로 변합니다. 콜라겐과 젤라틴은 투명도에서 큰 차이가 있으며 콜라겐은 자기 조립이 가능한 단백질이기 때문에 물속에서 하이드로젤 상태를 이루며, 젤라틴에 불순물이 섞인 것을 아교라고 부릅니다.
콜라겐은 우리 피부 건강과 외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최외층 아래 피부층인 진피의 구조 성분으로 피부에 탄력과 탄력을 줍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여 주름이나 피부 처짐, 기타 노화의 징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콜라겐 과연 피부에 좋을까?
콜라겐이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감안할 때 많은 사람들이 콜라겐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콜라겐을 국소적으로 도포하는 두 가지 방법이 인기입니다. 그러나 의문은 남습니다. 이 방법들은 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아름다움의 트렌드일까요?
섭취
일단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는 방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 배경에는 콜라겐을 섭취함으로써 피부 콜라겐의 양을 늘리고 피부 건강과 외형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몇 가지 있지만 결과는 확정적이지 않습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면 피부 탄력, 수분 보충, 텍스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2019년 Journal of Drugs in Darksology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콜라겐 보충제를 12주간 복용한 여성은 위약군에 비해 피부 수분 보충과 탄력성이 유의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는 콜라겐 보충제군과 플라시보군 사이에 피부 건강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Journal of Computical Darksology에 게재된 2019년 리뷰에서는 피부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콜라겐 보충제 사용을 지지하는 증거가 제한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따라서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몇 가지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증거는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도포
콜라겐을 국소적으로 도포합니다. 그 배경에는 콜라겐을 피부에 직접 발라줌으로써 피부 콜라겐의 양을 늘리고 건강과 외모를 개선할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과학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콜라겐 분자가 너무 커서 피부를 통해 흡수할 수 없기 때문에 콜라겐을 국소적으로 발라도 피부 콜라겐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콜라겐 함유 스킨케어 제품에는 가수분해 콜라겐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피부에 더 흡수되기 쉬운 작은 분자로 분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콜라겐 분자들이 피부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콜라겐을 먹거나 바르거나 해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 접지가 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답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은 피부 건강에 몇 가지 이점을 가져올 수 있지만 증거는 결정적이지 않습니다. 한편 콜라겐을 국소적으로 도포하는 것은 과학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피부 건강과 외모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과학에 뒷받침된 다른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피부 보호, 수분 보충, 건강한 식생활, 충분한 수면, 레티노이드, 비타민C, 히알루론산 등 검증된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 사용 등이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