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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요즘 전기세 무서워서 에어컨은 장식품이 되어가는데요. 전기세가 너무너무 많이 나와서 정말 무섭습니다.

전기세 인상의 원인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전기세가 너무 올라 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전기세 인상 가스비 인상이 전 정부의 탈원전 탓이라고?>  <==못 보신 분들이 위해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전기를 아낀 만큼 전기 요금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지난해 시범 도입 때는 앞선 2년 동안 사용한 평균 전기량보다 3%를 아끼면 절감률 30% 안에서 kWh당 30원을 깎아줬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기존 할인액에 더해 5~10%를 아끼면 kWh당 30원 10~20%를 아끼면 50원 20~30%를 아끼면 70원을 더 깎아줍니다. 6월에 전기를 10% 아껴 쓰면 kWh당 30원을 되돌려 받지만 7월부터는 kWh당 60원을 돌려받는 셈입니다. 한전은 한 달 427 kWh를 쓴 4인 가구 기준 전기사용량을 10% 아끼면 지난해 여름 전기요금과 비슷한 6만 5,450원을 낸다고 안내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폭주

첫 번째로 맘 카페에서 정보가 퍼지면서 가입자가 폭주하였고

두 번째로 유튜브에 소개되면서 가입자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한전 모바일 앱의 서버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가입법

6월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습니다. 포털사이트에 '한전 에너지 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 '한전:ON'을 설치하면 회원 가입과 주소지 인증을 거쳐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전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7월에는 한전 사업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한편으로는 씁쓸한 소식이고 정부의 바보 같은 정책에 옷게 됩니다. 그냥 깎아 주면 안될까요? 꼭 신청을 하고 전기를 적게 쓰면 깍아 주나요? 정부가 내밀고 있는 자료는 1인당 전기사용량 세계 3위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사용량을 단순히 인구 숫자로 나눈 숫자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산업용 전기를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이걸 왜 국민수로 나눠 1인당 전기 사용량이 많다고 서민들에게 뒤집어 씌웁니까? 

산공업용 전기를 싸게 공급하고 얼마 쓰지 않는 서민들 전기세에 왜 부담을 넘깁니까?

19년도-한국-일본-미국-가정용-상공업용-비율
19년도 전기 비율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비교 표

19년도 한국의 상공업용 전기는 가정용 6배 많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리는 건 가정용 전기입니다. 앞서 말한 정책은 국민들은 전기 아껴 쓰고 상공업용 전기는 더 쓰라는 말 밖에 되지 않습니다.

눈앞에 이득만 보지 말고 속에 든 말을 들어야 합니다. 

우선 글쓴이도 가입은 해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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