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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오는 부비동염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비동염
얼굴의 뼛속에는 몇 개의 빈 공간이 있습니다. 이러한 빈 공간을 '코 옆에 있는 동굴들'이라는 의미에서 부비동이라 합니다. 이 공간은 머리 뼛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부비동염은 이러한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의미합니다.
부비동염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립니다. 부비동염은 증상과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됩니다.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은 숨 쉬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합니다. 부비동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콧속이 환기되고 부비동 내의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콧속으로 배출됩니다. 부비동염은 이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여 콧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부비동염 증상
급성기에는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 막힘, 콧물과 안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기에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질환이 더 진행되면, 후각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부비동염 진단
부비동염이 만성 세균성, 진균성이라면, 배양과 조직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단순 부비동 촬영 검사와 부비동 전산화 단층촬영(CT 촬영)을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부비동염 치료
코부비동염의 치료원칙은 첫 번째 적절한 항생제를 충분히 투여하며, 두 번째 자연공을 통한 부비동의 배액과 환기를 유지시키고, 세 번째 발병의 선행요인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급성 코부비동염의 약물치료의 근간은 항생제 치료입니다. 급성 코부비동염의 부가적 치료는 점막의 섬모운동을 증진시키고 점막의 부종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만성 코부비동염의 경우 점막의 부종이나 염증반응의 고착화를 막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부가적 치료의 비중은 급성 코부비동염 때 보다 큽니다. 대부분의 부가적 치료방법은 저렴하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어 보조치료 수단으로 자주 이용됩니다.
글을 마치며
부비동염은 기본적으로는 약물 치료가 기본이지만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시 수술까지 가는 병입니다. 수술은 내시경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은 일 년에 한 번씩은 부비동염을 앓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 항생제 처방으로 효과가 있어서 우리가 그렇게 인지를 못하는 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부비동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