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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마약 배송범 을 찾고 있는 경찰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 입니다.
얼마전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이든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나눠 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남 마약음료 사건
지난 2~3일 강남 학원가 근처에서 시음행사를 하다고 하고 마약음료를 판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국 국적의 이 모 씨는 마약 음료를 담을 병과 판촉물을 한국으로 보내며 제조를 지시합니다.
이걸 전달받은 길 모 씨는 우유와 필로폰을 섞어 '마약 음료'를 제작합니다.
마약 음료는 주택가에서 버젓이 만들어졌는데, 필로폰은 중국 국적의 박 모 씨로부터 일명 '던지기 수법'을 통해 구했습니다.
박 씨는 이미 다른 마약 사건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던지기 수법'의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이번 마약 음료 사건의 일당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지만 문제의 마약을 제공한 인물입니다.
길 씨는 마약 음료 100병을 만들어 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서울로 보냅니다.
100병 가운데 18병이 학생 등에 배포됐는데, 이를 배포한 4명은 "고액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길 씨와는 서로 모르는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4명 가운데 한 명은 이미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료를 마신 학생들의 학부모에게는 중국에서 협박 전화가 갔습니다.
이때 김 모 씨는 중국 인터넷전화 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변작해줍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뚜껑을 따지 않은 30여 병은 경찰이 회수했고, 나머지 음료에 대해서는 피의자들이 폐기했다고 주장해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이 마약 음료를 배송한 택배기사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택배기사를 찾으면 돈의 흐름을 근거로 음료 발송 지시책 등 윗선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음료를 나눠준 검거한 4명 외에, 길씨와 보이스피싱을 도와준 김씨를 체포 하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 아이들에게 집중력을 강화 시켜준다고 마약을 섞은 음료를 판매한 일당 그에 그치지 않고 자녀의 마약 복용을 약점 잡아서 협박하여 금품을 얻으려는 보이스피싱범들 이런 범죄들이 더이상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범인들이 모조리 잡혀서 합당한 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