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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요즘 극장가에서 파묘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묘의 감독 장재현 감독은 나홍진 감독과 우리나라의 오컬트, 미스터리, 공포 장르의 쌍두 마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장재현 감독의 프로필과 검은 사제들, 사바하 그리고 파묘까지 대강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재현
장재현 감독은 1981년 생으로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입니다.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2009년 영화 '인도에서 온 말리'에서 감독과 조연으로 활약하면서 영화계에 등장하게 됩니다.
그 후 2009년 영화 '외출'에서 프로듀서 2010년 영화 '버스'에서는 각본 & 감독 또 2011년 영화 '특수본'은 연출부로 2012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도 연출부로 참여했으며 2014년 영화 '12번째 보조사제'에서 본격적으로 오컬트 장르의 감독으로 활약합니다. 그러다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 각본 그리고 감독으로 참여해서 흥행에 성공하였고 2017년 영화 '시간 위의 집'에 각본으로 참여하였으며 2019년 영화 '사바하'를 각본 & 감독으로 드디어 2024년 영화 '파묘'를 감독했습니다.
검은 사제들
2015년 김윤석 강동원 투톱으로 만들어진 이영화는 이영신역의 '박소담'의 악령 들린 삭발 열 현으로 주목받은 작품입니다.
주 줄거리는 박소담에 들려있는 악령을 김윤석 강동원이 신부로 나와 악령을 쫒는(엑소시즘) 내용입니다.
출연자로는 김윤석배우가 '김범신 신부' 역으로 강동원배우가 '최준호 신부' 역 그리고 박소담 배우가 귀신 들린 '이영신' 역
손종학배우가 '몬시뇰' 역 김의성배우가 '학장신부' 역 이호재 배우가 '정 신부' 역 남일우 배우가 '수도원장' 역 김병옥배우가 '박 교수' 역 박웅배우가 '주교' 역 출연하였습니다.
이영화로 박소담 배우는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 춘사영화상 신인여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각종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재현 감독 역시 디렉터스 컷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합니다.
사바하
사바하는 2019년 2월 20일 개봉하였습니다.
제목으로 사용된 '사바하'(娑婆訶, 산스크리트어: स्वाहा 스바하)는 범어(梵語, 산스크리트어)란, 불교에서 진언 주문의 마지막에 붙이며, 어떠한 주문을 외운 다음에 '원만하게 이룬다'라는 뜻을 의미하여, 천수경에 나오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로 알려져 있는 뜻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웅재 목사’(이정재). 최근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합니다.
터널 사건 유력 용의자의 자살,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이재인)의 존재까지, 사슴동산에 대해 파고들수록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일을 다룹니다.
이영화는 예고편만으로도 신천지와의 트러블이 생겼고 독립운동가 사진을 합성해서 사진을 교체하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영화는 누적 관객수 239만 명을 달성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이정재 배우가 '박웅재 목사' 역으로 박정민배우가 '정나한' 역으로 이재인배우가 '이금화 / 그것' 역 정진영배우가 '황 반장' 역으로 이다윗배우가 '고요셉' 역으로 유지태배우가 '김동수' 역으로 진선규배우가 '해안스님' 역으로 지승현 배우가 '김철진' 역으로 나옵니다.
이영화 역시 이금화 역을 맡은 이재인 배우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받았습니다.
파묘
그리고 2024년 공개된 파묘입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사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주연이 4명인데 최민식배우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으로 김고은배우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으로 유해진배우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 역으로 이도현배우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으로 출연합니다.
파묘의 입소문이 커지면서 100만 돌파 하루 만에 200만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파묘의 입소문이 커지면서 흥행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재현 감독들의 지난 작품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연관 검색어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이 장르에서 좀 더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곡성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물론 다 봤습니다.
장재현 감독 나홍진 감독 말고도 다른 감독님들 작품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