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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1급 발암 물질 시리즈 카드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카드뮴은 이타이이타이 병으로 많이 유명해진 발암 물질입니다.
카드뮴
칼라민 광석에서 얻은 산화아연이 불순하다는 것을 파악한 슈트로마이어가 이 산화물로부터 새로운 원소를 처음으로 분리하였고, 그 광석의 라틴어 명으로부터 그 원소를 ‘cadmium’으로 명명하였습니다.
아연과 같은 족에 있으면서 이와 유사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는 카드뮴은 천연에 8가지의 동위원소가 있으며, 공기와도 쉽게 반응합니다.
1899년에 처음 개발된 니켈-카드뮴 2차 전지는 오랫동안 휴대용 전자 제품에 사용되었습니다. 카드뮴 합금은 땜납 및 원자로에서 중성자를 조절하는 데 쓰이며, 그 화합물은 적외선, X선, γ선 검출기나, 양자점 반도체 나노 입자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한편, 안료, 플라스틱 안정제, TV의 인광체로도 사용되는 등 카드뮴의 용도가 매우 다양하였지만, 현재는 환경 규제로 점차 다른 금속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타이이타이 병, 생식 기능 저해, 면역계 손상 등을 일으키는 카드뮴은 생체 내에 축적되면서 독성도 매우 큽니다.
원소 번호는 48번이며 기호 Cd입니다.
카드뮴의 활용
카드뮴은 여러 곳에서 활용 됩니다. 배터리, 안료에도 사용 되며 카디뮴 코팅으로 항공, 군사, 자동차, 기계등에 사용 됩니다. 그리고 원자로에도 사용이 되며 반도체는 물론이고 태양광 패널에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카디뮴 1급 발암 물질
카디뮴은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체내 축적이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경로는 첫번째로 식품입니다. 해조류나 생선 또 농산물 곡류, 채소류 콩류등에 육류와 그 가공 품에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을 통해서 몸에 축적 됩니다. 흡연 자는 비 흡연 자보다 15~30% 카드뮴이 높게 나타 난다고 합니다. 또 지하수에서도 카디뮴이 있을수 있고 생활용품 금속 수도관이나 도자기 제품, 금속 기구 페인트, 물감 등에 미량의 카드뮴이 포함될수 있습니다.
카드뮴이 우리몸에 들어오면 그중 10% 소화 기관을 통해 흡수된다고 합니다. 주요 노출 장기는 간, 신장입니다.
카드뮴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대표적인 증상은 신장질환, 고혈압, 폐질환, 골다공증, 면역력 저하 같은 것이 있습니다. 급성 노출 시에는 인후통, 두통, 근육통, 오심, 기침, 호흡곤란, 발열, 폐렴 등이 있고 만성 노출 때는 단백뇨, 빈혈, 후각상실증, 폐렴, 뼈 질환 등 이 있습니다.
관련된 암은 폐암, 비뇨생식기암, 전립선 암 등이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체내에 들온 카드뮴은 모발 검사를 통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그리고 금연을 하는 것이 카드뮴이 축적되는 것을 그나마 줄일 수 있을 듯합니다.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생활을 만듭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