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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되면 한강에서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100만 인파가 몰린 지난 이 축제가 아름다운 불꽃 뒤로 사람들의 부끄러운 만행들이 곳곳에 펼쳐졌습니다.
불꽃놀이의 아름다움처럼 축제의 처음과 끝이 모두에게 아름다움으로 남겨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양심 없는 사람들 때문에 누구에는 커다란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 불꽃 축제
한화가 주관하는 세계 불꽃 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라고 합니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주간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추가로 올해는 외국인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관광상품 다각화를 위한 유료관람석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한화가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로써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를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습니다.
불법주차
지난해 보다 교통이며 안전 관리를 강화했지만 위험하고 무질서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불꽃 축제를 하면 이 근처 지역은 교통 대란이 일어납니다. 한강에 가장 가까운 강변북로는 순간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경찰의 노력도 소용없습니다. 교통경찰은 지옥과 같은 밤이었을 것입니다.
쓰레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쓰레기 때문에 몸살입니다. 먹다 남은 것을 어떻게 저렇게 손도 안대 몸만 가버립니다.
돗자리와 먹다 남은 음식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버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고스란히 환경미화원들의 할 일로 돌아옵니다.
밤새서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는 환경미화원들의 절규가 뉴스에 그대로 나옵니다.
환경미화원들에게는 불꽃 축제가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새치기
많은 인파가 몰리면 당연 주위 지하철에 사람이 몰립니다. 이때 어김없이 새치기를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인파통행을 관리하는 경찰들의 목소리가 커집니다.
글을 마치며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은 존재합니다. 이런 행위들은 모두 몰상식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으로 행하는 것은 진상입니다. 누구에게나 행복한 축제가 되기 위한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질서와 규칙을 잘 지는 것이야말로 모두가 좋은 일입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모두가 하는데 나도 해야지 라는 생각이야 말로 험악한 사회를 만드는 주범이겠지요.
저 날 규칙과 질서를 안 지키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을 경찰, 환경미화원, 관계자들에게는 불꽃축제가 행복하지 않았을 날이었을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