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KBS 사장이 바뀌면서 칼바람이 불고 있는 KBS입니다.
<박민 KBS 사장은 누구일까 더라이브와 주진우의 라디오를 날리다> <==kbs 새로운 사장은 누구인가 쓴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잘리는 사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이소정 앵커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소정
이소정 앵커는 1976년 5월 28일 생으로 한국외대 서양어대학 스페인어 학사를 받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합니다. 직업은 기자입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입사하여 보도국 사회부, 국제부, 문화부, 경제부, 탐사제작부, <시사기획 창>, 통일외교부등 경력을 가졌습니다.
2008년부터 kbs 아침 뉴스타임을 진행하였고 2011년에는 kbs 미디어 비평, 2019년에 kbs 뉴스 9 앵커로 일해왔습니다.
KBS와 노조
KBS는 “주요 종합뉴스의 앵커를 교체함으로써 KBS의 위상을 되찾고 시청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번 인사와 ‘더 라이브’ 결방에 “박민 사장 취임 첫날부터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강성원 언론노조 KBS본부장은 이날 “사장 취임도 전에 프로그램 출연진 교체를 지시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 무리하게 강행하다 보니 9시 뉴스 앵커가 시청자와 마지막 인사도 못했다”며 “입사한 이래 처음 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KBS 본부는 “사측이 제작진과 어떤 논의도 없이 ‘더 라이브’ 편성을 삭제했다”며 “당장은 편성 삭제와 대체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라디오 센터장 내정자가 인사도 나기 전에 ‘주진우 라이브’ 담당 PD에게 전화해 주진우 씨 하차를 통보하고 보도국 기자가 진행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 사측은 이소정 앵커에게 지난 일요일 저녁 갑작스럽게 전화해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본부는 노사 단체협약과 편성규약에 따라 사측이 개편을 실무자와 협의해야 하고 긴급 편성 때는 교섭대표노조에 통보해야 하는데 이 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들은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누구든 방송 편성에 관해 규제나 간섭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한 방송법에 위배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노조는 아울러 “박민 사장 체제와 보직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라며 “해당 행위를 한 보직자들에 대해 방송법 위반과 단체협약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할 것이며, 편성 삭제와 진행자 교체와 관련해 사측에 긴급 공정방송추진위원회를 요청한다”라고 항의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시청자와의 약속인 프로그램을 폐지해 버리고 진행자를 교체하는 강행수를 둔 사측은 각각의 프로그램과 진행자들의 팬과 노조 측을 설득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