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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성황리에 방영이 되고 있습니다.

<고려거란전쟁 사극의 제왕 최수종이 맡은 강감찬 강감찬에 대해서>  <==고려 거란 전쟁의 주인공 강감찬에 대해

오늘은 배우 하승리 씨가 연기한 원성왕후가 화제가 되고 있어 써볼까 합니다.

배우-하승리-원성왕후
배우 하승리가 연기한 원성왕후

원성왕후

원성왕후는 김 씨입니다 한문으로는 元成王后 金氏이며 언제 태어났는지는 기록되어있지 않고 1028년 8월 15일(음력 7월 22일)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원성왕후 또는 원성왕태후(元成王太后)는 고려 현종의 왕비이며, 덕종과 정종의 어머니입니다.

원성왕후 생애

본관은 안산으로, 아버지는 김은부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 씨 이허겸의 딸입니다.

훗날 주요 외척으로서 큰 권력을 누리는 이자연은 그녀와 외사촌이 됩니다.

1011년(현종 2년) 음력 1월 거란의 침입으로 전라도 나주로 피난을 갔던 현종이 개경으로 돌아오던 길에, 공주에서 당시 절도사로 있던 김은부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이때 김은부의 첫째 딸이 현종의 의복을 지었는데, 이것이 인연이 되어 현종이 왕비로 책봉하니 곧 원성왕후가 됩니다.

또 훗날 그녀의 두 동생도 각각 원혜왕후와 원평왕후가 되었습니다.

 

《고려사》〈열전〉의 후비전에는 1011년(현종 2년) 음력 2월에 입궁하여 연경원주(延慶院主)의 호를 받았다고만 되어있으나, 《고려사》〈세가〉에는 입궁 후 그저 궁인 김 씨로만 불리다가 1016년(현종 7년) 장남 왕흠(훗날의 덕종)을 낳은 후에 연경원을 하사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018년(현종 9년) 음력 7월 차남 왕형(훗날의 정종)을 낳으면서 연경궁주(延慶宮主)로 호가 올라가고 예물을 받았습니다. 이후 1022년(현종 13년)에 정식으로 왕비에 책봉되었으며, 1027년(현종 18년) 음력 9월 장경궁을 하사 받았습니다.

이듬해인 1028년(현종 19년) 음력 7월 22일에 사망하여 명릉에 장사 지내고, 태묘 현종묘에 부제 되었습니다.

남편인 현종과의 사이에서 2남 2녀를 낳았습니다.

 

현종 19년(1029년) 7월에 사망했는데, 38세에 붕어한 현종보다 2년 먼저 사망한 것으로 보아 사망 당시 많아 봐야 30대 후반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성왕후 가족 관계

관계 이름 생사
조부 김긍필(金肯弼) 미상
아버지 김은부(金殷傅) ?~1017년
어머니 안산군대부인(安山郡大夫人) 미상
외조부 이허겸(李許謙) 미상
남편 고려 제8대 현종(顯宗) 992년~1031년, 재위:1009년~1031년
장남 고려 제9대 덕종(德宗) 1016년~1034년, 재위:1031년~1034년
장녀 문종의 제1비 인평왕후(仁平王后) 미상
차녀 경숙공주(景肅公主) 미상
동생 현종의 제4비 원혜왕후(元惠王后) ?~1022년
조카,사위 고려 제11대 문종(文宗) 1019년~1083년, 재위:1046년~1083년
동생 현종의 제7비 원평왕후(元平王后) ?~1028년

글을 마치며

드라마 고려거란 전쟁에서 원성왕후가 주목을 끌면서 원성왕후의 관심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글이 그런 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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