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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자아 D입니다.
오늘은 한국인만 믿는 미신 8가지중 이야기입니다.
미신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신 4 (迷信)  
[명사]
1.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여겨지는 믿음. 또는 그런 믿음을 가지는 것.
2. 과학적ㆍ합리적 근거가 없는 것을 맹목적으로 믿음. 또는 그런 일.
<한국인만 믿는 미신 8가지 중 첫 번째 포스팅>

한국인만 믿는 미신 4

한국인만-믿는-미신-2
한국인만 믿는 미신2

죽음의 4층 설 입니다. 흔히 말하면 동양은 숫자 4를 서양은 13을 기피하는 숫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중국과 일본과 같이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숫자 4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는 정말 단순한 이유에서 나온 것인데요. 바로 한자에서 숫자 4를 가리키는 단어 "四"와 죽음을 의미하는 한자 "死"가 같은 발음을 가지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숫자 4를 "사"라고 읽는데요. 죽음의 의미를 가진 한자 "死" 역시도 "사"라고 읽는답니다. 중국에서는 이것을 "쓰(si)"로 발음한답니다. 일본에서도 숫자 4와 한자 "死"의 발음이 같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한중일 3국의 한자 문화권에서는 숫자 4를 불길한 숫자로 생각을 한답니다.
하지만 그리스에서는 숫자 4를 성스럽게 여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1부터 4까지 모두 더하면 10이 되어 숫자가 완성되기에 그리스는 숫자 4를 성스러운 숫자로 생각 한다고 합니다.
이 미신은 한국뿐만 아니라 한, 중, 일에서 보이는 미신이었습니다.

한국인만 믿는 미신 5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는 설입니다. 휘파람뿐만이 아니라 피리와 같은 악기를 불어도 뱀 나온다는 소리를 들어봤을 겁니다.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혹은 '밤에 피리 불면 귀신 나온다' 등입니다.

과거 SBS 'TV 동물농장' 측은 실제로 뱀이 피리 소리에 반응하는지를 실험했는데,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물원 뱀을 한데 모아두고 리코더를 연주해 봤으나, 뱀들은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파를 물고 피리인 양 연주하는 척을 했더니 뱀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늦은 시각 이웃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한 어른들이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뱀'과 '귀신'을 활용해 지어낸 얘기라는 게 학계(?)의 정설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만 믿는 미신 6

6번째 미신은 신발 선물하면 이별 한다는 설입니다. 옛날에는 애인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이별하게 된다는 미신이 유행처럼 퍼져서 절대로 선물 하면 안되는 품목 1위 였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커플 신발등 많은 커플들이 신발을 선물로 주고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신때문이 아니라 그냥 헤어질 차례가 되어 헤어진것인데 핑계를 신발 선물로 찾은듯 합니다. 비슷한 미신으로 바로 닭 날개를 먹으면 바람을 피운다는 설입니다. 이것 역시 바람 피운 이유를 찾다가 그사람이 유독 닭날개를 좋아했던것이 떠올라 붙인게 아닌가 합니다.아니면 닭 날개 정말 맛있는데요 글쓴이 개인적으로는 닭다리보다 맛있습니다, 그런 닭날개 혼자 다먹으려고 전해져 내려오는 미신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인만 믿는 미신 8

마지막으로 버섯물 은 무안단물 설 입니다. 만병통치약이 되어버린 버섯물 하나 최근 들어 이 버섯물에는 영양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고기 구울 때 양송이버섯을 올리면 물이 차는데요 이 현상이 신기하고 물이 나오는 게 꼭 몸에 좋은 것 같은 느낌이어서 이러한 미신이 퍼진 게 아닌가 합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한국인만 믿는 미신 1~8까지 알아봤습니다.
각 나라마다 다 다른 미신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미신들이 비과학적인 것을 알지만 알게 모르게 주의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한국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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